□ 의학연구원, 여러 암 치료 방법 연구​

북한의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에서 암 진단과 치료예방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10일 보도했다.

륀트겐과에서는 영상장비를 이용해 수술 없이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선진의학기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으로 암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자체 의료설비와 기구를 이용한 수술 방법을 완성했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또 항암제연구실에서는 고려약재를 이용해 폐암, 위암,  '취장암'(췌장암) 치료에 특효가 있는 '너삼(고삼) 베르베린(berberine)항암주사약', '황금두릅 항암알약'을 완성하여, 자체 원료에 의거한 항암약 생산활성화의 길을 열어 놓았다고 알렸다.

내과연구실에서는 암 치료를 위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여러 약물의 병합요법을 연구하여 악성 임파종의 종물(종양)축소 효과와 함께 환자들의 생존률을 훨씬 높였으며, 이비인후 및 두경부(머리·목부위)종양연구실에서는 종양안에 방사성물질을 주입해 암세포를 억제 및 사멸시키는 새로운 방법으로 구강과 턱 및 얼굴 부위의 악성종양을 비롯한 여러 부위의 암치료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 평안북도서 봄밀, 보리심기 끝내​

평안북도 농촌에서 지난해보다 닷새 빠르게 봄밀, 보리심기를 끝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10일 보도했다.

신의주시 석하협동농장, 용천군 신암협동농장,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선천군 은정협동농장 등 여러 곳에서  종자처리와 말리기, 소독 등 씨뿌리기 준비를 마치고 부식토·'흙보산'비료주기, 수평고르기, 씨뿌리기, 다지기, 흙덮기 등 공정별 작업을 적기에 끝냈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도내 농촌에서는 봄밀, 보리심기를 끝낸데 이어 벼모판 씨뿌리기 준비 등 다음 영농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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