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当好群众的贴心人和主心骨
저자 : 인민일보 평론원
출처: http://opinion.people.com.cn/n1/2020/0201/c1003-31566114.html (2020年02月01日05:16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전염병 예방통제라는 이 엄중한 투쟁에서, 수많은 당원과 간부들이 전면에 뛰어들고 일하면서, 군중의 훌륭한 심부름꾼과 버팀목이(群众的贴心人和主心骨)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군중을 광범위하게 동원·조직·응집하고, 인민대중에 단단히 의존하여, 전염병 예방통제저지전쟁에서(疫情防控阻击战) 확고히 승리할 것이다.

신형관상바이러스감염 폐렴전염병(新型冠状病毒感染的肺炎疫情) 발생이후, 시진핑 총서기는, 각급 당 조직과 수많은 당원과 간부는 전염병 예방통제저지전쟁의 승리투쟁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그리고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무엇보다 첫 번째 과제로 두고,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가장 중요한 당면 업무로 꽉 붙잡을” 필요가 있다고 명확하게 지시했다.

당 중앙이 인쇄·발송한 <통지>도 각급 당위원회가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확고히 관철·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과 간부를 조직하여, 군중사업을 잘 수행하도록 하고, 정서를 안정시키고(稳定情绪),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유언비어를 믿지도 또 퍼트리지 말도록 하여(不信谣,不传谣), 군중의 훌륭한 심부름꾼과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각급 당 조직과 수많은 당원과 간부는 사상과 행동을 확실히 통일하여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지시정신을 떠받치고, 또한 당 중앙의 정책 배치를 떠받쳐서, 인민의 이익을 일체의 다른 모든 것보다 상위에 둘 것을 명심하고(牢记), 초심을 잃지 말고(不忘初心), 사명을 명심하여(牢记使命),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확고하게 수호해야 한다.

전염병 예방통제에서, 선봉이 되고 모범을 보여야만, 당원과 간부는 비로소 군중의 버팀목이 될 수가 있다. “나는 지부위원인데, 먼저 나를 방역업무에 배치해 주세요!” “당원으로서, 나는 책임을 남에게 전가할 수 없어요(责无旁贷).” “나는 당원이에요. 더구나 이 구역 당 서기에요, 이 결정적 시각에 결코 휴가를 갈 수 없어요.” “한 명의 당원으로서, 중증환자를 잘 돌봐주고, 잘 진료해 주고, 제때에 맞춰 경험을 총결하여 더 많은 위중한 환자를 구호하고 치료해야 해요.”

연일 최전선을 달려온 당원과 간부의 이와 같은 “핵심적인 표현(硬核表达)””, 진정한 말, 속마음의 독백(内心独白) 등은 인민대중의 마음을 감복시키고(感佩于心) 또 역병에 대한 승리의 믿음을 더욱 확고히 갖게 했다(更坚定了).

이제까지의 사실은, 위험과 재난의 시점에서, 단지 당원과 영도간부만이 전염병 예방통제의 최전선에 깊숙이 들어간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당원과 간부가 어려운 일에 용감히 나서(挺身而出) 최전선으로 돌진하여야만(冲锋在前) 비로소 인심을 안정·응집시킬 수 있고, 또 군중의 마음과 힘을 한곳으로 모아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결하여 인도할 수 있고(团结带领群众心往一处想、劲往一处使), 이렇게 함으로써 전염병 전쟁에 승리할 강대한 힘을 함께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전염병 예방통제에서, 단지 초심의 사명을 실천하고, 용감하게 담당한 일을 처리하는(勇于担当作为) 것만이, 비로소 인민대중의 신임과 지지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당원과 간부가 군중사업을 참을성 있고 치밀하게 잘 해야만, 비로소 군중의 심부름꾼이 될 수 있다. 군중의 우환을 없애고 재난을 해결하기(排忧解难) 위해 몸을 숙이는(俯下身子) 당원과 간부만이 비로소 군중의 속마음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군중의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서는, 제때에 의문과 의혹을 해소하고(及时解疑释惑), 도시와 농촌 지역의 기층 최전선에 깊숙이 들어가고, 유관정책 조치의 선전과 해석 업무를 강화하고, 공중의 자가 방호 의식과 능력을 높이고, 초조한 정서를 풀어 없애주고(纾解焦虑情绪), 공황심리를 해소하는 등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생활필수품의 정상적 공급을 확실히 보장하고, 중점지구의 식량·연료·달걀·우유·체소 등의 공급을 조화롭게(协调) 보장하고, 원활한 교통운송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고, 석탄·전기·가스 공급을 보장하고, 전염병 예방통제를 전력을 다해 잘 수행하고, 설 명절 이후 가동하는 여러 방면의 에너지 공급업무를 보장하고, 시장물가에 대한 다양한 조치와 안정을 병행하고, 매점투기(囤积居奇)와 물가 올리기(哄抬物价) 등의 행위를 법에 따라 엄중히 타격하여야 한다.

사실이 증명하고 있다: 군중의 관심이 또 군중의 수요가 어디 있든지 간에, 당원과 간부는 바로 그곳으로 가서 힘써 일해야만, 비로소 당 중앙의 정책 배치를 자세하고, 세밀하고, 또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고, 사업을 군중의 속마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잘 할 수 있다(做到群众心坎上)는 것을.

시진핑 총서기는 지적하기를: “당원은 당이란 신체의 세포이다. 당의 선진성과 순결성은 천천만만 수많은 당원들의 선진성과 순결성에 의존해서 체현된다. 또 당의 집권 사명은 천천만만 수많은 당원들이 사업에서 발휘하는 탁월한 성과(卓有成效)에 의존해서 완성된다.” 수많은 당원과 간부들이 이 엄중한 투쟁에서 일어서 나오고(站得出来), 길을 활짝 열어(豁得出来), 선봉과 모범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군중의 훌륭한 심부름꾼과 버팀목이 되면, 우리들은 반드시 이 투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当好群众的贴心人和主心骨
本报评论员
2020年02月01日05:16 来源:人民网-人民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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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防控疫情这场严峻斗争中,广大党员、干部冲在前、干在前,努力当好群众的贴心人和主心骨,广泛动员群众、组织群众、凝聚群众,紧紧依靠人民群众坚决打赢疫情防控阻击战。

新型冠状病毒感染的肺炎疫情发生以来,习近平总书记多次强调各级党组织和广大党员、干部要在打赢疫情防控阻击战中发挥积极作用,明确指出要“把人民群众生命安全和身体健康放在第一位,把疫情防控工作作为当前最重要的工作来抓”。党中央印发《通知》强调各级党委要坚决贯彻落实习近平总书记重要指示精神,明确提出“要组织党员、干部做好群众工作,稳定情绪、增强信心,不信谣、不传谣,当好群众的贴心人和主心骨”。各级党组织和广大党员、干部要切实把思想和行动统一到习近平总书记重要指示精神上来,统一到党中央决策部署上来,牢记人民利益高于一切,不忘初心、牢记使命,坚决守护好人民群众的生命安全和身体健康。

在防控疫情中当先锋、作表率,党员、干部才能成为群众的主心骨。“我是支部委员,先安排我!”“作为党员,我责无旁贷。”“我是党员,还是社区书记,关键时刻决不能请假。”“作为一名党员,我要把重症病人照顾好、诊治好,及时总结经验,救治更多危重病人。”连日来,冲锋在一线的党员、干部的“硬核表达”、真情话语、内心独白,让人民群众感佩于心,更坚定了战胜疫情的信心。事实证明,在危难时刻,只有党员领导干部深入防控疫情第一线,广大党员、干部挺身而出、冲锋在前,才能稳定人心、凝聚人心,团结带领群众心往一处想、劲往一处使,形成战胜疫情的强大合力。只有在防控疫情中践行初心使命,勇于担当作为,才能赢得人民群众的信任和支持。

耐心细致做好群众工作,党员、干部才能成为群众的贴心人。俯下身子为群众排忧解难,党员、干部才能与群众的心贴得更近。要回应群众关切、及时解疑释惑,深入城乡社区基层一线,加强有关政策措施的宣传解释工作,提高公众自我防护意识和能力,纾解焦虑情绪,消除恐慌心理。要切实保障生活必需品正常供应,协调保障重点地区粮油蛋奶蔬菜等供应,保持交通运输通畅,保证煤电油气供应,全力做好疫情防控、节后开工等方面能源保供工作,多措并举稳定市场物价,依法严厉打击囤积居奇、哄抬物价等行为。事实证明,群众的关切在哪里,群众的需求在哪里,党员、干部的工作就往哪里用力,才能把党中央的决策部署落细落小落实,把工作做到群众心坎上。

习近平总书记指出:“党员是党的肌体的细胞。党的先进性和纯洁性要靠千千万万党员的先进性和纯洁性来体现,党的执政使命要靠千千万万党员卓有成效的工作来完成”。广大党员、干部在这场严峻斗争中站得出来、豁得出来,充分发挥先锋模范作用,当好群众的贴心人和主心骨,我们就一定能夺取这场斗争的伟大胜利。

《 人民日报 》( 2020年02月01日 01 版)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
 미국 위스콘신대학 사회학 석사, 박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역임)
학술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역임)
한국산업사회학회 회장역임(역임)
베트남진실위 공동대표(역임)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역임)
평화통일연구소 이사장(현)
 
 
 

저서목록

1. <좌절된 사회혁명: 미 점령하의 남한-필리핀과 북한 비교연구> (서울:열음사, 1989)
2. <북한의 사회> (서울:을유문화사, 1990) (엮고 씀)
3.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서울: 역사비평사, 1996)
4. <통일시대의 북한학> (서울: 당대, 1996)
5. <현대한국사회의 이해와 전망󰡕> 한울, 2000
6.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당대, 2002
7. <미국을 알기나 하나요?> 통일뉴스, 2006
8. 『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선인, 2009(엮고 씀)
9. <국가보안법의 야만성과 반 학문성> 선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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