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进博魅力”的中国答案 (인민일보 해외판)
저자: 추하이펑(邱海峰, 인민일보 평론원)
출처: http://world.people.com.cn/n1/2019/1107/c1002-31441947.html (2019-11-7 08:13, 来源:人民网-人民日报海外版 : 邱海峰)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요즘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는 의심의 여지없이 세계적인 “관심”(网红)를 집중적으로 끌고 있다. 이제까지 존재해보지도 않았던 수입을 주목적으로 한 국가수준의 박람회를 세계에서 첫 번째로 중국이 열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 수입박람회는 어떤 매력을 가졌는가?

시진핑 주석의 담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제공해 주고 있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의 교역은 상품과 서비스의 교역 뿐 아니라 문화와 이념의 교류이기도 하고, 초청 대상은 전 세계에 걸쳐 있고, 목적하는 바는 전 세계 천하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고, 또한 아름답고 좋은 생활에(美好生活) 대한 세계 각국 인민의 동경(向往)에 발맞추고 순응하려는 것이다(顺应的是).

상품과 서비스의 교역, 이는 우리의 성심성의가 담긴 부분이다. 첫 번째 박람회는 6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교역 의향의 누계는 578억3천만 달러 정도였고, 5천여 건의 전시된 상품이 처음으로 중국에 수입되었고, 폐막 후 300 여 일 동안, 계약이 이뤄졌다.

제2차 박람회에서는, 스페인의 참치(金枪鱼), 가나다의 생태비료, 한국의 수소자동차(氢能源汽车), 영국의 스마트금융,...등등 식품, 농산품에서부터 자동차, 장비, 심지어 금융, 여행 등에 이르기까지, 더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등이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품목들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중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되기도” 한다.

교류는 문화와 이념에 관련된 것으로, 이는 더욱 심층적인 가치가 있는 부분이다. 중화문명은 역사 이래 천하는 모두 대동하고, 조화가 만방에 펼쳐진다고(天下大同、协和万邦) 주장해 왔다. 박람회는 경제적으로 성대한 모임(盛会)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문명 간의 대화이고, 인문교류이면서 이념을 함께 누리는(理念共享的) 성대한 모임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각 나라는 바로 손을 마주 잡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공헌을 하게 된다. 미조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그리스와 중국은 서로를 존중하며, 두 나라 모두 고대 문명국가이며, 세계 역사에 깊은 각인을 남겼다.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서로 손을 잡고 더욱 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건설하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있다.

초대받은 손님은 전 세계에 걸쳐 있는 바, 이는 중국의 개방에 대한 흉금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开放胸怀). 제2차 국제수입박람회에는 181개 국가, 지역, 국제조직이 참여했고, 3800 여 기업이 전시를 하였고, 50만 명 이상의 내외 구매상과 전문가 및 일반인이 등록했다(采购商和专业观众注册报名). 국가별로는 64개 나라가 참여했으며, 그 범위는 전 세계에 걸친다.

전 세계가 모이고, 온갖 만상 상인들이 운집한 것이 수입박람회의 참된 모습이다. 중국이 무대를 만들고, 여기에 호응하여 각국이 합창을 하게 된 것, 이 합작은 수입박람회의 최대 특색으로 이미 자리 잡았다(中国搭台,各国合唱,已成进博会最大特色).

이 수입박람회가 목적하는 바는 천하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는 세계적인 안목의 발로이다. 11월6일, 신선한 통계가 발표되었다: 올해 전반 3분기동안, 중국은 63개 외국 박람회 참가국의 상품을 3조9백만 위안어치를 수입하였고,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8.8% 성장한 셈이고, 이 가운데 수입 전문 기업의 숫자 증가가 뚜렷했다. 또 인터넷 구매의 신흥 무역방식에 의한 수입이 대폭 증가했고, 소비상품의 수입이 신속히 성장했다.

시진핑 주석은 제2차 수입박람회 개막식의 주제 강연에서, 다시 한 번 세계를 향해서 굳건한 약속을 표명했다(发出盛情邀约): “중국은 장차 두 팔을 벌려 (张开双臂), 각국에게 더욱 많은 시장의 기회, 투자의 기회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공동발전을 실현할 것이다.”

아름답고 좋은 생활에 대한 각 나라 인민의 동경(各国人民对美好生活的向往)에 발맞춰 순응하려는 것(顺应的是), 이것은 대세의 흐름이다(大势所趋).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 국가의 황마제품을 수입박람회를 통해서 수입하여, 가오다오옥에(高岛屋) 팔아서, 더욱 많은 방글라데시 농촌 부녀들의 생활개선을 도와준다. 국내에서는, 전 세계에서 오는 신제품이 점점 더 많이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에 선을 보이게 되어, 적지 않은 일반 백성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입게 된다.

어떤 사람은 시 주석의 말에 감개무량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석은 중국 개방의 대문은 열면 열수록 점점 더 커지고,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틀림없이 점점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황포강의 밀물은 밀려 와서는 앞쪽을 향해 세차게 흐르듯이(浦江潮涌,奔腾向前), 이미 수입박람회의 큰 펼침 막은 또 다시 올려졌다. “동방의 약속”을 믿고 급히 달려온 전 세계의 오랜 벗들은 흥이 나서 몰려왔고(乘兴而来), 또 필히 흡족해서 돌아갈 것이다(满意而归).

이것이야말로 수입박람회의 매력적 요소이다. 바로 중국의 개방이 이 매력의 밑자리를 깔아 놓은 것이다(更是中国开放的机遇使然).

 

邱海峰 : “进博魅力”的中国答案 (望海楼)
来源:人民网-人民日报海外版 作者:邱海峰
2019-11-7 08:13
http://world.people.com.cn/n1/2019/1107/c1002-31441947.html

 

这几天,上海国家会展中心无疑是世界级的“网红”。作为迄今为止世界上第一个以进口为主题的国家级展会,进博会为何如此有魅力?习近平主席的话给出了答案:“中国国际进口博览会交易的是商品和服务,交流的是文化和理念,迎的是五洲客,计的是天下利,顺应的是各国人民对美好生活的向往.”

交易的是商品和服务——这是诚意所在。首届进博会短短6天,累计意向成交578.3亿美元,5000余件展品首次进入中国,闭幕后300多天里,订单一一落实。第二届进博会上,西班牙的金枪鱼、加拿大的生态肥、韩国的氢能源汽车、英国的智慧金融……从食品、农产品到汽车、装备,再到金融、旅游,更多商品和服务走近我们,而且不少都是“全球首发”“中国首展”.

交流的是文化和理念——这是深层价值。中华文明历来主张天下大同、协和万邦。进博会不仅是一场经济盛会,更是文明对话、人文交流和理念共享的盛会。在这里,各国正携手为构建人类命运共同体作出贡献。希腊总理米佐塔基斯认为:“希腊与中国相互尊重,都是文明古国,在世界历史上留下了深刻印记。两国关系不断发展,正携手共建更加美好的未来.”

迎的是五洲客——这是开放胸怀。第二届进博会上,181个国家、地区、国际组织与会,3800多家企业参展,超过50万名境内外采购商和专业观众注册报名。国家展有64个参展国,范围遍及全球。五洲交汇,万商云集,是进博会真实写照;中国搭台,各国合唱,已成进博会最大特色。

计的是天下利——这是世界眼光。11月6日,一组数据新鲜出炉:今年前三季度,中国从63个外国参展国共计进口货值3.09万亿元,比去年同期增长8.8%,其中进口企业数量明显增多、网购保税新兴贸易方式进口大幅增长、消费品进口迅速增长。习近平主席在第二届进博会开幕式上发表主旨演讲,再次向世界发出盛情邀约:“中国将张开双臂,为各国提供更多市场机遇、投资机遇、增长机遇,实现共同发展.”

顺应的是各国人民对美好生活的向往——这是大势所趋。在海外,孟加拉国的黄麻制品通过进博会进入高岛屋售卖,帮助更多孟加拉国乡村妇女改善生活。在国内,来自全球的新品正越来越多地通过进博会亮相中国,让不少普通百姓成为直接受益者。有人不禁感慨:习主席说中国开放的大门只会越开越大,咱们的日子肯定会越来越美。

浦江潮涌,奔腾向前。进博会的大幕已经再次拉开,赶赴“东方之约”的全球新朋老友乘兴而来,也必将满意而归。这是进博会的魅力所在,更是中国开放的机遇使然。(作者为本报评论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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