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서울지역 예선이 4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가스공사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2016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서울지역 예선이 4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철도노조축구단과 교보생명축구단, 한국인터넷진흥원노조축구단, 신한카드FC축구단, 서비스연맹축구단, NH농협중앙회노조축구단, 기아자동차노조축구단 등 7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교보생명축구단이 한국인터넷진흥원노조축구단과 철도노조축구단, 신한카드FC축구단을 차례로 꺽고 우승을 챙겼다.

▲ 교보생명축구단이 2016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서울지역예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서울본부]

교보생명축구단은 예선 경기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노조를 4:0으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는 부전승으로 올라온 철도노조와 2: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진출, 값진 우승을 건졌다.

한편, 예선전에서 서비스연맹을 5:0으로 대파한 신한카드FC축구단은 준결승전에서 NH농협중앙회 노조축구단을 만나 2:0으로 패해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다.

NH농협중앙회 노조는 예선전에서 전통의 강호인 기아자동차노조축구단을 2:1로 꺾어 파란을 일으켰으나 여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준결승 진출에 그쳤다.

민주노총은 오는 24일까지 16개 지역본부 중 한 곳을 제외한 15개의 지역 예선을 진행하고 7월 2일 충남 부여에서 16강·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4강과 결승전은 8.15민족공동행사 등 일정과 연계하여 8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 평화가 통일이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신한카드FC선수단.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서울겨례하나의 응원전도 유쾌하게 진행됐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서울겨레하나 응원단들이 자리를 잡은 서비스연맹 선수단 대기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노조 축구단.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준비한 지난해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사진 현수막.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전통의 강호 기아자동차노조를 상대로 선전을 펼치는 NH농협중앙회 노조가 골을 넣자 경기장 밖에서 NH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이 뛸듯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NH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이 코치들과도 축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교보생명축구단(파란색 상의)와 철도노조의 경기.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교보생명이 3:1로 이겼다. [사진제공-철도노조]
▲ 신한카드FC(흰색 상의)선수와 서비스연맹 선수들의 경기.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서비스연맹 선수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교보생명의 골.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교보생명(파란색 상의)와 한국인터넷진흥원노조축구단의 예선경기.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혼전.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또 골~.[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기아자동차노조(회색상의)와 NH농협중앙회 노조 경기.[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영원한 강팀은 없다. NH농협중앙회노조(빨간색 상의)는 예선경기에서 전통의 강호 기아자동차 노조를 잡아 파란을 예고했으나 준결승에서 신한카드FC에 0:2로 패배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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