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여자축구 선수들이 1일 아시안게임 우승 후 “조국통일”을 외치는 남북공동응원단에 인사하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북 여자축구팀이 1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남북공동응원단은 통일기를 들고 “힘내라! 힘!”, “조국통일!” 등을 외치며 북측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고 승리한 북측 선수들은 응원단 쪽으로 와서 밝은 모습으로 화답했다.

▲ 북-일 여자축구 결승전에 앞서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북의 국가 애국가를 따라 부르는 50여 북 임원단과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전반 12분 김윤미 선수가 첫 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환호하는 북 응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통일기를 들고 응원하는 남북공동응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우리는 하나! 8천만 겨레의 염원”.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대회 기간 내내 공동응원단을 꾸린 겨레하나 ‘아리랑’ 응원단과 인천시민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응원.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힘내라! 힘!”, “우리 선수 이겨라”.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경기 시간 내내 열정적인 응원이 이어졌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후반 6분 날카로운 역습으로 추가골을 터트린 라은심 선수가 포효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2:1로 쫓긴 후반 41분, 세계적인 공격수 허은별 선수의 강력한 헤딩슛이 골문을 넘고 있다. 우승을 결정짓는 그림 같은 한방이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세 번째 골을 넣고 일본 골대 앞에서 눈 앞에 다가온 승리를 자축하는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김광민 감독 우승 헹가래.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형 펼침막을 내건 남북공동응원단에 인사하는 북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본부석 응원단 쪽으로 환하게 달려오는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공동응원단 바로 앞에서 환호하는 선수들.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을 겪었을 앳된 얼굴들이지만 대회 내내 놀라운 체력과 투지, 조직력을 보여 주었다. 세계 랭킹 11위인 북은 결승에서도 랭킹 3위 일본을 힘과 속도에서 압도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 “조국통일!” 남북공동응원단의 우렁찬 연호 소리가 점차 젖어들어가자 퇴장하던 선수들도 울음을 터트린다. 이렇게 가까이서, 마음이 통하면 통일도 가까워질 것이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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