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신혼부부 사랑의 기운이 민족의 마음에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결혼식을 마치자말자 청사초롱을 준비해 바로 남북공동응원 퍼포먼스에 참가한 신혼부부 유종철(32) 씨와 김형남(38) 씨. [사진 - 통일뉴스 오삼언 통신원]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남북공동응원단 2천여 명은 경기장 스탠드 양쪽을 가득 채우고 다양한 도구와 조직적인 응원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 단체복과 응원도구를 갖추고 줄지어 입장하는 공동응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경기 식전 행사로 북측 국가(애국가)가 연주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식전 의례를 지켜보는 북측 임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전반 7분, 17살 신예 위정심이 첫 골을 넣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더 몰아치라!” 선취골에 환호하는 북 임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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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11분과 18분 헤딩으로 연속골을 터트리는 북의 리예경 선수.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5:0으로 경기를 끝내고 운동장을 돌며 전국에서 모인 공동응원단에 인사하는 북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고맙습니다.”, “우리는 하나다.”, “조국통일”.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북의 김광민 감독이 퇴장하던 선수들을 다시 불러 환호하는 관중들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퇴장하는 북 임원단에 박수를 보내는 응원단. 맨 앞에 평안북도 박천 출신의 2차 송환 신청 장기수 박희성 선생(80)이 보인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한 시민이 단일기를 들고 다가가 “통일합시다”라고 외치자 웃으며 손을 흔드는 리충복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다양한 응원 손피켓들을 정성스레 준비해 온 겨레하나 ‘아리랑’ 응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양심수후원회 회원들. 2001년 역시 2차 송환 신청을 한 강담 선생(83, 앞줄 오른쪽 끝)과 함께.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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