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조국!”, “우리는 하나다!”, “우리 선수 힘내라!”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 남자축구 대표팀은 1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F조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응원석에서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남북공동응원단’과 인천 주안장로교회 신자, 인천 시민서포터즈 등 4천여 명이 단체복과 막대풍선을 준비하고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북의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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