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설을 며칠앞두고 제주도 강정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투쟁의 현장인 강정공사장 입구는 문화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소설가 현기영님의 글귀가 새겨진 편액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4.3에서 인간이 학살당했다면 강정에서는 자연이 학살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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