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재보다 훨씬 중요한 걸 함부로 버린 그 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뒷편에 있는 노천카페 플라스틱 테이블에 붙어있는 문구입니다.

담뱃재는 길바닥에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착한 주인과 손님들이 1,500원짜리 커피 마시는 곳입니다.
연탄재도 함부로 걷어차지 않는 사람들 말이에요.

고관의 신분으로 공무를 위해 방문한 나라에서 추태를
부리고 도망나온 윤창중씨(즉시 경질돼서 달리 붙일 호칭도 없으니 양해바랍니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정신줄도, 양심도, 염치도 모두 다 와인바에, 호텔에 버리고 돌아온 그 분은 조국땅에 돌아와서도 제 몸에 묻은 X 핥아대는 소리나 하고 계십니다.

담뱃재보다 훨씬 중요하고 아무데나 버려서는 안될 것들입니다.

고 3수험생인 아들이 어제 아침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명실상부, 진정한 개XX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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