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해먹만들기 수업(2인1조)을 받았던
6명의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정자에 완성품을
설치해놓았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함께 쉬는 시간마다 찾아오는 아이들!
3개중 커텐천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튼튼하다며 쫑알쫑알..
서로 그것을 차지하겠다고 빨리 달려온다.

그냥 막걸리 한잔 먹기 좋은 곳이다 싶은 내 생각에
아이들은 또 다른 의미의 장소를 만들었다.

추운 강화(산마을 고등학교)에 해먹과 함께 여름이 찾아왔다.
내가 누워도 무너지지 않을꺼야!
아직 용기를 못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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