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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12시 전두환 전 대통령 집 부근에서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무슨 죄가 있냐? 내 남편이 무슨 죄가 있냐? 그땐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다 돈벌려고 외국 갔었는데, 왜! 왜! 하필 우리 남편이냐? 내 남편 내놓아라! 나는 아직도 꿈에도 못 잊는다. 내가 17년
테마기획
김규종 기자
2003.12.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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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대답하여야 한다1987년 11월 29일 오후 2시 1분.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을 비행중이던 KAL858기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정부에서는 이 사건이 발생하자 이것이 북한의 지령에 의한 공중폭발사건이라고 단정짓고 수사를 진행했으며, 결국 김현희와 김승일 일행에 의해 자행된 테러사건으로 일단락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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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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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KAL858기 실종사건 16주기에 즈음하여 1. 고통의 세월이었던 지난 16년, 우리들은 쉬임없이 진상규명을 위해 싸워왔습니다서울로 날아오던 비행기 속에서 그리운 가족들과의 상봉을 눈 앞에 두고 기쁨에 들떠 있었을 우리의 사랑하는 남편과 형제, 부모와 아들딸들이 졸지에 하늘 위 저 어딘가로 사라져 갔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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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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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 김현희 KAL858기 실종사건 16주기에 부쳐1. 국정원은 자기의 입장을 뒤집고 진상은폐에 매달리고 있다국정원은 지난 11. 3. 김현희에 의한 KAL858기 폭파사건에 대한 천주교 사제 115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선언이 발표되자, “수사발표에서 역사와 국민 앞에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고 대책위나 가족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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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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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모여주신 우리 KAL 858사건 실종자 가족분들,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바쁜 시간에도 이렇게 함께 모여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오늘은 우리 남편, 아들딸, 형제자매들이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 돌아오지 않은지 16년이 되는 날입니다.해마다 오늘이면 우리 가족들은 무덤조차 없는 남편, 혹시라도 어느 하늘아래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한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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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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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침묵의 바다를 건너왔다"KAL858 16주기 추모제와 기자회견 열려 "진상규명의 길까지 아직 가야할 길은 참으로 멀지만 이렇게 언론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의 절규에 뒤돌아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는 사실만으로 저희는 큰 침묵의 바다를 건너왔다고 확신합니다."▶29일 KAL858기 사건 1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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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2003.11.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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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에서 죽음 자체가 슬픈 일이다. 거기다가 이유 모를 죽음을 당했다면.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치자, 그 가족들의 심정은 어떨까? 더 나아가 그 죽음이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데다 사인(死因)마저 바뀐다면...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의문사의 나라에 살고 있고 오죽하면 정부 차원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까지 있겠는가. 꼭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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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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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조선일보 정동별관 앞에서 열린 정지환 기자의 `안티조선 길거리 특강`에서는 KAL858기 사건의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기자]"조선일보는 KAL858기 피해 가족의 가슴에 두 번 못을 박았다."26일 정오 서울 조선일보 정동별관 앞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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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2003.11.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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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발생한 KAL858기 사건을 수사했던 국가정보원(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직원 5명이 이 사건을 다룬 소설 『배후』의 작가와 출판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KAL858 사건을 소재로 한 서현우씨의 소설 배후. 도서출판 창해는최근 이 소설을 재출간했다.22일 모두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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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2003.11.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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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858기 탑승자115인과 천주교 신부 기도결연승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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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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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정원은 김현희 KAL858기 조작의혹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죄하라국가정보원은 1987.11.29 KAL858기가 실종된 이후 지금까지 실종자 가족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수사 발표만을 일방적으로 진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6년간 정부당국과 국정원은 단 한번도 실종자 가족들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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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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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김현희 KAL858기 조작의혹사건의 진상에 대해 공개 답변하라천주교 사제202인선언1. 국가정보원은 김현희 KAL858기 조작의혹사건의 진상에 대하여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밝혀야 합니다.지난 11. 3. 우리 천주교 사제들 115인은 1987. 11. 29. 발생했던 김현희 KAL858기 사건의 조작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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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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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실레스토랑에서 KAL 858기 사건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기자]KAL 858기 가족회와 진상규명 대책위, 천주교 인권위는 11일 오전 11시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과 정부당국은 KAL 858기 사건의 조작에 대한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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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화 기자
2003.1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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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공방 16년 만에 수면위로 16년 간이나 의혹의 베일에 쌓여온 KAL858기 사건의 진실이 과연 드러날 것인가?지난 8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15명의 승객을 태운 채 실종된 KAL858기 사건을 둘러싸고 국정원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측의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진상을 규명활동에 나선 신부들에 대한 국가정보원(국정원
테마기획
김치관 기자
2003.11.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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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기 사건 진상규명 대책위」 등에서 11.3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7년 발생한 KAL858기 사고가 조작된 사건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한데 대해 다음과 같이 국정원의 입장을 밝힙니다.□ 동 대책위 등은 폭파범 김현희가 북한공작원이라는 사실은 물론 당시 안기부의 수사발표 내용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테마기획
데스크
2003.11.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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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KAL858기 조작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 115인 선언"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창세 4 : 10)그렇습니다. 억울하게 숨져간 형제자매들이 지금은 이 땅에서 우리 모두에게 울부짖고 있습니다.우리는 지난 16년 전 전두환 정권 말기 1987년 11월 29일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향하던 KAL858
테마기획
김치관 기자
2003.11.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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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안기부 본관건물. 지금은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로 쓰이고 있다.[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기자]고문과 의문사로 얼룩진 군사독재시절의 대명사인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옛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본부가 자리했던 서울 중구 예장동 산 4-5번지.철늦은 단풍에 묻힌 이곳은 그저 평범한
테마기획
김치관 기자
2003.11.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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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옥정(KAL858기 가족회 회장)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저는 방금 소개받은 KAL858기 실종사건의 희생자 가족회 차옥정입니다. 그 당시 그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희생되었던 교체승무원인 DC-10기 기장인 박명규씨가 제 남편입니다.KAL858기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1987년 11월 29일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날아오던 KAL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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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03.1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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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살아 있는 것만 같아서 이사도 못하고 지금도 밤에 전화만 오면... 집안이 다 망하고 병들고...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무섭고, 너무 억울하고..."▶30일 KAL858 사건 피해자 가족들의 증언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30일 오후 3시 서울 제기동성당에서 `KAL858기 가족회`(
테마기획
김치관 기자
2003.10.3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