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금강산 시범국제관광단 금강산 관광해
2011-09-02 이계환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1일발에서 “중국 옌비엔(연변) 조선족 자치주 려유국(관광부) 국장 김성문을 단장으로 하는 라선-금강산 시범국제관광단이 8월 31일과 9월 1일 조선의 명산 금강산을 유람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손님들은 구룡연과 삼일포, 해금강 일대를 돌아보면서 그 절묘함과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해 하였다”면서 “또한 평양모란봉교예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관광단의 체류기간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광단은 8월 31일 만경봉호 배편으로 고성항 부두에 도착했으며, 1일 만경봉호 배편으로 떠났다.
이에 앞서 ‘라선-금강산 시범관광’을 위한 국제관광단의 출항식이 지난 달 30일 라선시에서 진행됐으며, 라선시인민위원회 일꾼들과 각 계층 근로자들, 중국관광단 성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