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615TV 1일 창립총회 개최

2010-10-04     통일뉴스

▲ 창립총회 참가자 모습. [사진 - 615tv]
10월 1일 저녁 7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주식회사 주권방송 창립총회가 열렸다.

주권방송은 2009년 말부터 국민주권방송(615tv)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해 국민주 방식에 의한 언론법인 설립을 추진해왔고 이날 현재 160명의 발기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고승우(615남측위 언론본부 정책위원장, 미디어 오늘 전문위원) 총회의장이 진행한 총회는 주권방송 정관과 CI,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한 뒤 창립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총회의 결정에 따라 자본금 1억원을 주식발행 총수로 하고 주권방송이라는 이름의 주식회사가 설립된다.

주권방송은 스스로를 국민주권시대를 대변하여 나온 진보적 인터넷방송국으로 규정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방송공동체’를 모토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권방송은 민주민생,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방송을 지향하며 한반도 문제 전문방송언론사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계 진보개혁 단체나 회원들이 방송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방송과 생중계 방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방송통신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권방송은 이제 대중들이 언론소비자가 아니라 작가, 제작자, 출연자가 되는 시대이며 주권방송을 통해 언론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많은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주권방송은 앞으로 설립절차를 마무리하고 보도분석방송, 시청자제작방송, 현장중계방송, 기획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송활동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11월에 새롭게 개통될 홈페이지(www.615tv.net)를 통해 방송통신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방송참여와 중계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주권방송은 발기인 총회를 끝으로 발기인 모집은 마무리하고 향후 주식발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래는 총회에서 선임된 임원진들이다.

이사
고승우(615남측위 언론본부 정책위원장, 미디어 오늘 전문위원)
이재봉(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호(615남측위 청년학생본부 집행위원장)
황선(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채널615 진행자)
권오혁(615tv 대표)

감사
정종원(법무법인 국민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