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피스, 동북3성 농촌지역 보건의료 지원 사업 진행
2010-07-19 통일뉴스
메디피스는 2009년과 2010년, 2년 동안 3차례 현지조사를 진행하여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로꾸진과 계동현 계림향의 15개 촌 위생소를 2010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메디피스는 촌 위생소 시설 개보수, 진료용 시설, 왕진가방 등의 물품 지원과 상급조직인 현 위생국과 진 위생원이 진행하는 촌 의사 교육 지원, 진 위생원 구급차와 필요 의료기기 지원, 주민 대상 보건의료 영상교육, 건강상식 달력, 건강용품 등을 지원해 약 4만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된다.
올해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간, 촌 위생소 시설 개보수에 한국의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과 동북사범대학교 대학생들을 파견하여 직접 촌 위생소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양국 대학생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