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성공단 입주업체 경영자금 지원
2010-05-31 고성진 기자
전남도는 시군, 지역내 기업지원기관 공동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대책반'을 운영, 입주기업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긴급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내에서 개성공단에 진출한 기업은 2개 업체이며 1개 업체가 진출을 추진 중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중소기업은 업체당 3억 원, 소상공인은 2억 운 한도 내에서 전남도가 2% 이자를 보조한다.
또한 정부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개성공단의 특성을 감안해 재해기업에 준해 지원해 줄 것과 경협보험 한도액 확대 및 지급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재해기업으로 인정받으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업체당 3.6% 우대금리로 업체당 10억 원 한도의 긴급 경영 안정자금과 동일 기업당 보증한도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추가보증(보증료 0.5%)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