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조건식 ‘금강산관광 반드시 성사’ 기원
2010-02-05 송병형 기자
조 사장의 염원은, 5일 계동 현대문화센터에 현대아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위해 모인 150여명 현대아산 임직원들과 함께 했다.
조 사장은 이들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빠른 시일 내 관광 재개를 목표로 영업시스템 및 운영체계를 재점검하고 모든 사업역량을 집중해 사업정상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사장은 “관광재개와 동시에 개성공단사업 등 전반적인 남북경협사업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준비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현대아산 임직원 20여명은 경기도 창우동 소재 정주영, 정몽헌 회장의 묘소를 찾아 관광재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