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2010년 원주 캠프 이글, 롱 기지 폐쇄"
2009-10-06 정명진 기자
이 기지들은 지난해 폐쇄될 계획되어 있었으나 2010년으로 늦춰졌다. 미8군은 "부대폐쇄 및 반환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이 군사시설들은 한국정부에 반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 이글과 캠프 롱에서 수행하고 있는 임무는 평택 캠프 험프리로 이전된다. 미 육군 험프리 지역 및 제3지역 사령관인 조셉 피.무어 대령은 "직원들이 험프리 지역으로 재배치를 원하거나, 새로운 직무와 기술을 배우려고 하는 한 부대 폐쇄의 결과로써 어떠한 직원도 직장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쇄되는 두 기지에는 176명의 한국인 직원을 포함해 386명의 군인.민간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