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총련 수배자, '보안법 폐지 3보1배' 도중 연행
2007-11-06 김주영 기자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소속 단체 회원들이 5일부터 23일까지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 인도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3보1배를 진행하는 가운데 6일 낮 12시 20분경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3보 1배를 마치고 정리하던 도중 2명의 수배자가 연행됐다.
연행된 수배자는 2002년도 당시 건국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던 나진숙 씨(97학번)과 2003년도 당시 서울산업대 부총학생이었던 홍기웅(99학번)으로 3보 1배를 마치고 정리집회 도중 경찰에 의해 고착당한 상태에서 연행됐다.
특히, 나진숙 씨는 8개월 된 아들과 함께 나왔다가 연행 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