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는 미국요구 들어주는 SPI회의 중단하라"

2007-02-07     정명진 기자

▲ 7일부터 제11차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SPI회의)가 이틀간 열리는 가운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상임대표 홍근수)이 7일 오후 2시 국방부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주한미군 기지이전 사업 등 한미간 군사현안을 논의한다.[사진-통일뉴스 정명진 기자]
▲ 이들은 국방부가 이번 회의에서 "전시 작전통제권을 즉각 환수받고 연합사뿐 아니라 유엔사 해체를 미국에 강력히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사 해체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오혜란 평통사 미군문제 팀장. [사진-통일뉴스 정명진 기자]
▲ 이들은 "국방부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증액 요구에 응한다면 우리 국민의 혈세로 주한미군의 아시아태평양 침략군화를 뒷받침해주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사진-통일뉴스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