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남북에 동서 길이 더한 것"

2005-08-06     연합뉴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삼천리 금수강산'이라는 말의 유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이 사이트에 따르면 삼천리라는 말은 우리나라 남북의 최대길이 2천100리에다 동서의 최대길이 900리를 합해 3천리가 된다는 데로부터 나왔다.

또한 우리나라가 한반도와 그 주변에 분포돼 있는 3천3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지고 비단실로 수놓은 듯 산천이 아름다워 삼천리 금수강산으로 불렸다.

특히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 구월산을 비롯해 그 어디나 수려한 산이 있고 넓고 비옥한 들이 있으며 맑은 강하천과 무성한 숲이 많다.

아울러 뚜렷한 사계절에 따른 경치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고 사이트는 설명했다.

사이트는 "조선민족이 대대로 살아온 아름다운 이 땅 삼천리 금수강산에 분단의 쓰라린 아픔이 지속되지 않도록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통일의 이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 실천 투쟁에 한사람 같이 떨쳐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