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24시간 운영 음식점 개장
2004-12-31 이재흥 기자
코트라는 러시아 코메르산트 최근호를 인용하여 "이 음식점은 평양에서 두 번째로 24시간 영업을 하는 음식점으로서 이는 평양에서 서비스업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과거 평양에는 음식점의 수가 손에 꼽을 정도였으나, 현재에는 과거보다 3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북한의 국영기업들이 앞다투어 식당을 개업하고 있는데 이에서 나오는 수입은 국영기업 근로자들에게 부대수입을 만들어주어 이것이 때로는 월급보다 많을 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한편 북한 최초의 24시간 영업을 한 곳은 식료품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