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남북관계 모멘텀 유지"
2004-11-11 연합뉴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집무실에서 도리스 헤르트람프 주북 독일대사와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를 면담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 배석했던 통일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헤르트람프 대사는 "한국의 대북화해협력정책이 북한의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남북대화가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정 장관과 독일대사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긴요하며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