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비아에 경제대표단 파견 2004-02-22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의 국가계획위원회 김광린 위원장이 이끄는 정부경제대표단이 리비아를 방문하기 위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리비아공동위원회 제15차 회의에 참가할국가계획위원회 김광린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정부경제대표단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중앙통신은 그러나 경제대표단의 일정이나 방문 목적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지난 74년 리비아와 수교한 북한은 2002년 7월 양국간 투자장려.보호 및 과학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