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남북통행 합의 환영"

2004-01-30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남북 당국이 29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지구의 출입 및 체류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한 것에 대해 현대아산은 "개성공단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북한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에 대한 신변안전이 보장되게 됐다"면서 "가장 큰 걸림돌이 해결됐으니 개성공단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고 금강산관광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