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고구려사 왜곡 대응 여론 수렴 나서

서길수 교수 등 전공학자들과 오찬 간담회

2004-01-28     송정미 기자
외교통상부가 28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의도에 대한 대응과 관련, 고구려사 전공 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박흥식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을 비롯한 외교부 관계자들과 고구려사 전공자인 서경대 서길수 교수, 고려대 최광식 교수, 단국대 서영수 교수, 한신대 안병우 교수 등이 참석한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의 고구려역사 중국사 편입시도 관련 정부의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학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