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방북 37주년 기념 국제토론회 개최
문익환 목사 방북 37주년을 맞아 국제토론회가 개최된다.
(사)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늦봄 문익환 방북 및 남북 4.2공동성명 발표 37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일 분단한반도의 비극과 고통을 끌어안고 온몸으로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고자 했던 그의 정신을 기리며, 위기와 분쟁의 시대,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을 찾고자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국제토론회는 크게 △개회식,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 주제의 세션1, △“시민 평화행동 전략 -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세션2로 구성된다.
이승환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세션1에서는 발제자로 프랭크 엄 전 미국 국방부 북한 담당 선임보좌관과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서며, 토론자로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 김성경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종주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이사가 참가한다.
세션2에서는 최수산나 한반도평화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이예정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업국장, 메리 조이스 피스보트 국제코디네이터, 정수용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위원장,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 소장, 황호섭 DMZ 평화생명동산 사무국장, 고유경 평택평화센터 정책국장 등 국내외 평화운동을 이끌고 있는 종교, 평화, 시민단체 인사들이 상호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4월 2일(목) 오후 1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한반도평화행동과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한편 늦봄 문익환 목사는 1989년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방북해 김일성 주석을 예방하고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고문 자격으로 허담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평양에서 ‘4.2 공동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