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첫돌 맞은 다섯 쌍둥이는 잘 자라고 있을까?
작년 1월 말 북한에서 처음으로 태어나 첫돌 맞은 다섯 쌍둥이는 잘 자라고 있을까?
작년 1월 31일에 북한에서 태어난 다섯 쌍둥이는 지금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평양육아원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3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1월 다섯 쌍둥이의 돌생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평양시 모란봉구역 장현동에서 사는 아기들의 어머니 박경심씨를 찾아와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박경심씨는 다태자임신부로 확진되어 평양산원에 입원한 때로부터 국가의 보호와 의료일꾼들의 관심 속에 안정치료를 받았다.
그의 순산을 위해 강력한 수술역량과 치료진이 엮어졌으며 치료대책들이 연이어 취해졌으며, 이와 함께 산꿀을 비롯한 귀한 갖가지 보약재들, 영양제들이 산모에게 공급되었다.
이런 속에서 다섯 쌍둥이가 출생하였지만 아기들의 상태는 낙관적이지 못하였다는 것.
새 생명들의 소생을 위해 선진적이며 과학적인 치료방법들이 도입되고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의 권위있는 의사들이 치료에 인입되었으며 담당간호원들은 온종일 아기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었다고 한다.
이런 사랑과 헌신,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집중치료가 전개된 지 10여일이 지난 후 다섯 쌍둥이의 소생이 성공적인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검사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신문은 “그때부터 아기들은 하루가 몰라보게 성장하였다”면서 “해산 시 위급한 상태에 있던 산모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당시 다섯 쌍둥이(딸, 아들, 딸, 아들, 딸)를 낳은 어머니는 박경심씨(28살)이며 아버지는 평양상업봉사대학에서 배우는 손충효씨(32살)였으며, 다섯 쌍둥이의 이름은 손충정, 손성룡, 손다정, 손하룡, 손리정이라고 지었는데 이름들의 가운데 글자를 합치면 ‘충성다하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