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용원·최선희, 체류중인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사장 일행 만나
만수대의사당, 평양의사당으로 명칭 변경 확인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선희 외무상이 30일 평양에 체류중인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안드레이 콘드라쇼 총사장 일행을 각각 만났다고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조용원 상임위원장은 이날 '평양의사당'에서 [타스통신] 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에서 담화를 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강호 [조선중앙통신] 부사장과 관계부문 일꾼들, 블라디미르 토페하 주북 러시아 임시대리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외무성 일꾼들과 토폐하 임시대리대사가 참가한 가운데 최선희 외무상을 만난 [타스통신] 총사장은 북러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맞게 두 나라 통신사들 사이의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뜻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 28일 평양에 도착한 콘드라쇼 총사장 일행은 당일 [조선중앙통신]과 '보도자료 교환 및 협조에 관한 합의서'를 조인했다.
한편, 북한은 기존 만수대의사당의 명칭을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첫 활동인 제1차회의(3.22)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재추대를 결정한 3월 23일 보도부터 평양의사당으로 바꿔부르고 있다.
이날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조용원동지가 30일 평양의사당에서 따쓰통신사 총사장 안드레이 꼰드라쇼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따쓰통신사대표단을 만났다"며, 기존 '만수대의사당'이 '평양의사당'으로 명칭 변경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만수대의사당이라는 명칭이 공식 보도에 사용된 것은 지난 1월 28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아파스 탈레비파르 이란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을 때가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