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모든 세쌍둥이들 건강 일괄관리.. 검진대장 활용
2026-03-27 이계환 기자
북한에서는 전국의 모든 세쌍둥이들의 건강을 일괄관리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의 문수지구에 위치한 옥류아동병원의 어린이건강관리과에는 세쌍둥이 검진대장이 있다.
검진대장에는 태어나서부터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 전국의 모든 세쌍둥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비롯한 모든 건강상태와 영양상태, 치료정형 등이 기록되어있다는 것.
이 내용이 해마다 갱신되는데 각급 병원의 소아전문과 의료집단이 학령 전 세쌍둥이들에 대하여서는 한 해에 4번,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의 세쌍둥이들에 대해서는 2번에 걸쳐 진행한 검진결과가 이 과에 종합되어 검진대장에 상세히 기록된다고 한다.
과에서는 전국의 모든 세쌍둥이들의 건강지표들에 대하여 손금보듯이 알고 있으며 그들의 성장과 건강상태에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즉시에 각 도소아병원들이나 옥류아동병원에 후송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는 것.
일례로 옥류아동병원만 보아도 검진조가 있어 이들은 정기검진뿐 아니라 세쌍둥이들에게서 문제가 제기되면 즉시에 동원될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되어있는데, 이런 검진조는 각 도소아병원들에도 있다고 한다.
어린이건강관리과의 백향옥 과장은 “세쌍둥이 어머니들이 국가적인 관심 속에 받는 혜택과 태어난 후 자식들이 4㎏ 이상 될 때까지 평양산원에서 돌보아주고 있으며 각지에 훌륭히 일떠선 육아원들에서 4살이 될 때까지 세쌍둥이들을 맡아 키워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금치 못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