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잘한다’ 67%...취임 후 최고치” [한국갤럽]

2026-03-20     이광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자료-한국갤럽]

국민 3명 중 2명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7%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긍정’과 ‘부정’ 평가 모두 1%p 올랐다. 특히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67%)은 취임 후 최고치”라고 [한국갤럽]이 분석했다.

‘긍정’ 평가(673명) 이유로는 ‘경제/민생’(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 ‘외교’(이상 9%) 등이, ‘부정’ 평가(254명)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8%), ‘부동산 정책’,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등이 꼽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청한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에 대해서는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 55%, ‘파견해야 한다’ 30%로 나타났다. 

2022년 6월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해 ‘비군사적 지원만’ 72%, ‘군사적 지원해야 한다’ 15%,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 6%였다. 2003년 3월 이라크전 당시 미국의 전투병 파견 요청에도 76%가 반대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무당층 27%다.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고 [한국갤럽]이 알렸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의거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1%(총통화 7,656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