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9차당대회 보건현대화 전략은 '동시병행전략'
지난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북한의 제9차당대회는 '보건부문 역할을 비상히 증대'시키는 문제를 중요 과업으로 제시했다.
[노동신문]은 14일 북의 '보건현대화전략'에 대해 설명한 기사에서 "당 제9차대회는 2025년에 출발을 뗀 보건혁명에서 거둔 성과를 보건부문 전반으로 급속히 확대하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 보건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가져다주고 나라의 보건 토대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였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2025년은 '보건부문의 갱생과 도약을 목표로 새로운 혁명이 개시되어 눈부신 성과를 올린 경이적인 변혁의 해'라며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칭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보건능력건설을 국가방위력건설과 다름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는 사상 △의료시설과 설비, 의료일꾼 역량과 의약품 보장이 보건능력 평가의 4대 필수요소라는 사상이 현실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착공 5년반 만에 평양종합병원을 준공하고 연이어 강동군병원과 구성시병원을 완성했으며, 올해부터 전국 20개 시,군에 지방병원을 확대하는 현실에 대해 언급한 것.
신문은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 전략은 한마디로 동시병행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앙병원건설과 지방병원건설, 개별적인 보건시설 건설과 전국적인 의료봉사 하부구조 건설을 병행시키고 치료사업과 봉사활동, 인재양성과 과학연구를 병행시켜 나라의 보건부문을 일시에 들어올리는 것"이라며, 나라의 보건실태와 세계적인 보건발전 수준에 기초하여 갈수록 높아지는 인민들의 의료봉사에 대한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과학적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보건현대화의 모체기지'인 평양종합병원, 지방병원의 본보기, 표준인 강동군병원과 구성시병원은 보건혁명을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5년간 수도와 지방에는 현대적인 새 병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보건혁명에서 기본은 인재문제이며 의료일군 대렬의 선진화를 다그치는 것은 무엇보다 절실한 문제"라고 하면서 "중앙급 병원 의료일군들로 구성된 이동치료 교육대들이 시, 군병원들에 내려가 실기교육을 비롯하여 지도 방조를 잘함으로써 지방의 의료봉사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진적인 진단 및 치료기술과 방법들을 연구완성하고 적극 도입일반화하며 특히 난치성질병, 선천성질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들을 효과있게 치유할수 있는 우월한 처방들을 강구하고 전문병원, 전문과들의 치료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하면서 △제약공업, 의료기구공업의 현대화 △의학과학기술의 상향 발전은 보건혁명의 담보라고 말했다.
전통적 의료시책인 예방의학방침을 관철하기 위해 △의사담당구역제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방역능력도 부단히 질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