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이 대통령 잘한다’ [한국갤럽]

2026-01-23     이광길 기자
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사진-한국갤럽]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2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1%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30%에 그쳤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58%) 대비 3%p 올랐고, 부정 평가는 지난주(32%) 대비 2%p 떨어졌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크게 앞섰다. 여론 풍향계인 중도층(330명) 65%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25%에 불과했다. 

긍정 평가자(606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7%), ‘경제/민생’(14%),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7%) 등을 꼽은 반면, 부정 평가자(296명)는 ‘경제/민생’(22%), ‘독재/독단’,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등을 거론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38%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36%는 ‘나빠질 것’, 23%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갤럽]은 “이는 새해 들어 파죽지세로 상승, 1월 22일 장중 5,000선을 돌파한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짚었다.

“2017년 9월 이후 매월 경기 전망 조사에서는 대체로 비관론이 지배적이었다”며 “낙관론이 비관론을 1%p나마 앞선 것은 문재인 정부의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낙관론 35%(비관론 22%), 백신 접종 가속화로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걷히던 시기인 2021년 6월 38%(비관론 28%)를 비롯해 작년 6, 7, 11월, 이번 달까지 열세 번”이라고 알렸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주식 가치 전망을 물은 결과, ‘현재보다 오를 것’ 45%, ‘내릴 것’ 25%, ‘변화 없을 것’ 15%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의거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3%(총통화 8,159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