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학생들 사이에서 평양호텔의 인기요리는?
2026년 설맞이모임을 위해 북한에 온 재일 조선학생소년예술단 학생들이 평양호텔에서 즐겨 찾는 인기요리는 무엇일까?
재일 [조선신보]는 25일 ‘즐거운 식사시간, 평양호텔의 인기요리는?’이라는 제목의 평양발 기사에서 “학생들 속에서 인기있는 요리는 김밥과 분탕섞음채, 다진소고기구이, 우유닭알(달걀)지짐빵”이라고 밝혔다.
지금 평양호텔에서는 일본에서 나서 자란 어린 학생들이 즐겨먹는 카레밥과 닭알씌운밥을 비롯한 여러 나라 요리를 봉사해주는 한편 비빔밥과 녹두지짐, 약산적, 송편 등 전통적인 민족요리도 봉사하고 있다.
리양호 학생(도쿄 제1초중 중2, 성악)은 “무우밥을 처음 먹어보았어요. 보기에 싱거울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양념을 쳐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라면서 “일본에서 맛보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고 매일 맛있게, 많이 먹고 있으니 앓지 않고 힘있게 연습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예술단 성원들은 매끼 분단별로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한다고 한다.
성리주 학생(히로시마 초중고 중2, 화술)은 “동무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니 더 맛있게 느껴져요. 접대원언니, 오빠들이 어느 음식이 맛있고 무엇이 또 요구되는가도 물어보고 우리가 요구하는 것도 재빨리 봉사해주며 정말 친절히 대해주어요”하면서 “이렇게 매일 평양호텔 접대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안은 것만큼 더 연습을 잘하여 설맞이공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는 마음이 굳어져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신문은 “평양호텔 식당에서는 설맞이공연을 향해 훈련의 나날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맛있고 영양가 높은 갖가지 음식들로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성의를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