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준공 앞둔 여러 지방공업공장 시찰...'12월 중 20개 목표 준공·조업식 완료'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준공을 앞둔 평안남도 신양군·북창군 지방공업공장과 은산군 은산종이공장 등을 찾아 현지에서 실태를 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연말 당 전원회의와 내년 초 당대회를 앞두고 성과 점검과 독려를 위한 시찰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신양군 지방공업공장을 시찰하면서 "건설부대들의 시공수준, 기술장비수준이 한해전보다 현저히 발전한것이 알린다"고 평가하고는 "건설공정 전반에서 편파성이 확고히 줄어들고 균형성과 전문화수준이 제고"되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또 내년부터는 지방건설에서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를 비롯해 추가 대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군대의 막강한 잠재력이 있고 축적된 경험이 있으니 계속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하면서 "지방공업혁명을 개시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기간에 전국적으로 40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것은 지방의 눈부신 변혁상을 보여주고있다고, 농촌건설과 지방공업건설은 인민들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군들이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주는 하나의 거대한 혁명이며 우리는 바로 이 가장 책임적이고 중대한 력사적과도기를 경과하고있다"고 그간 지방공업공장 건설 성과를 평가했다.
북창군 지방공업공장에서는 식료공장건설에서 초기 설계도면이 불합리하게 변경되어 재시공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례를 지적하며 "편향들을 적시에 바로 잡아주는 지도체계, 기능적 체계가 바로 서있지 않은데 그 원인이 있다"고 비판하고는 "설계와 시공, 운영단위의 3자 합의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건설의 과학화, 일체화를 실현하며 산업시설건설에서 건식공법비중을 계속 확대장려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매해 지방제품 품평회를 정상적으로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이 경쟁적으로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도별로 자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현대적인 종이생산공장을 설립하려는 당 결정에 따라 시범 건설한 은산종이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는 '우리식 제지법과 제지기술을 발전시키려는 분명한 전망 목표'를 세우고 발벗고 나선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각별히 챙기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다음기 5개년계획기간내에 현대적인 종이공장들을 건설하는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토의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이 12월중에 진행되는 준공식과 조업식 전까지 사소한 결점도 없이 운영준비를 책임적으로 갖출"것을 강조하고 지방발전정책 추진과 관련한 여러 과업을 지시했다.
이번 시찰에는 조용원·박정천 당 비서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