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평양 도착

2025-12-05     이계환 기자
2026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4일 평양에 도착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4일 저녁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앞서 학생소년들의 2026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는 제35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은 3일 평양을 향해 일본을 출발했다.

예술단 성원들은 하네다비행장과 간사이비행장에서 각각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향했으며, 베이징을 거쳐 4일 평양에 도착했다.

재일 도슌초급 리철수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35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은 화술, 성악, 무용 등 부문별로 선발된 초중급학생 113명과 인솔교원 10명 모두 123명으로 구성되었다.

리철수 교장은 “작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녔던 그 영광은 각지 학생들 속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의 생동한 이야기들을 전해들은 많은 학생들이 조국의 품에 안겨 설맞이공연의 무대에 서고 싶어 하였다”면서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사회주의문명 발전에서 놀라운 변혁을 이룩하고 있는 조국의 참모습을 직접 목격하는 과정에 그들이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하네다비행장에는 재일총련 중앙 송근학 부의장 겸 교육국장, 총련 일꾼들, 각급 학교 교장들과 교직원들, 재일 조선대학교 교원들, 동포들과 학부모들이 예술단 성원들을 따뜻이 환송하였다.

신문은 “조국을 찾아가는 긴장과 기대감, 설렘을 느끼는 학생들을 가족, 교원, 일꾼들이 많은 것을 배워오라며 끝까지 챙기고 바라는 광경이 비행장에 펼쳐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