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운동선수들의 훈련종합측정평가체계 도입.. 과학적 지도 진행
2025-11-13 이계환 기자
최근 북한 체육연구원에서 가치있는 연구성과들로 체육기술 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기초과학, 기자재자료실 연구사들은 육체훈련종합측정평가체계를 ‘우리 식’으로 설계하고 해당 기재들에 설치할 장치들을 개발함으로써 선수들의 육체적 능력평가와 감독들의 훈련계획작성 등 교수훈련지도를 과학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는 것.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정보수단들을 통하여 종목별 기술발전의 세계적 추세와 체육과학기술성과자료, 체육상식들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
특히, 체육의학연구소에서는 훈련과정에 나타나는 선수들의 생리, 생화학적 변화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 교수훈련조직과 지도를 보다 과학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선수들이 운동할 때 입는 육체적 손상의 회복치료방법을 과학화하여 치료기일을 단축하면서도 부상회복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아울러 신문은 “체육영양연구소에서도 여러 종목선수들의 단계별 훈련량에 따르는 영양조직방법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영양공급의 과학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