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국 체육 관련 전시회 및 교수방법토론회’ 개막

2025-11-06     이계환 기자
북한에서 ‘제27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전국체육부문 교수방법토론회-2025’가 5일 개막되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제27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전국체육부문 교수방법토론회-2025’가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와 토론회의 목적은 “체육의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할 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과학교육기관, 체육교수훈련단위들에서 이룩한 우수한 과학기술성과들과 교수방법들을 널리 소개하고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것.

이번 전시회와 토론회에는 체육연구원, 조선체육대학,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과학연구소, 량강도태권도대학, 압록강체육단, 장자산체육단, 평양시바둑원 바둑선수단, 평양체육기자재공장, 대동강체육기구공장, 중구역 동안소학교를 비롯한 300여개 단위의 교원, 연구사, 감독, 지도교원 등이 참가했다.

통신은 전시회와 토론회에 “가치있는 체육과학기술성과들이 출품되고 새 교수 및 훈련방법들이 제출되었다”고 평했다.

5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연설자는 “이번 전시회와 토론회가 나라의 체육과학을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 세우고 새로운 체육교수방법들을 적극 창조하여 전문체육기술발전과 체육인재육성사업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체육부문, 관계부문 일꾼들, 근로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