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전 상임위원장 빈소에 조의 행렬...주북 중국·베트남 대사도 조문

2025-11-05     이승현 기자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별세에 즈음해 북한의 당·정·군 일꾼들과 성 및 중앙기관 일꾼들이 4일 영구가 안치되어 있는 서장회관을 찾아 조의를 표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별세에 즈음해 북한의 당·정·군 일꾼들과 성 및 중앙기관 일꾼들이 4일 영구가 안치되어 있는 서장회관을 찾아 조의를 표시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고인의 영구 앞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화가 놓여있고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당 중앙위원회,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과 성, 중앙기관 등의 화환이 진정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주재 왕야쥔(王亚军) 중국대사와 레바빈 베트남대사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의 조문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레바빈 대사는 지난 2018년 10월 18일 당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신임장을 봉정하고 평양에 부임했다.

왕야쥔(王亚军) 주묵 중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조문했다. [사진-노동신문]
레바빈  주북 베트남대사(가운데)가 조문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