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직제 개편 4일부터 시행...고위공무원(11명), 과장급(51명) 인사 단행 (추가)
남북교류협력과 회담 등 통일부의 핵심기능을 정상 회복한 '통일부와 그 소속 기관 직제 및 시행 규칙'이 11월 4일부터 시행된다.
사전 입법예고된 내용과 비교하면 '한반도정책경청단'이 '한반도평화경청단'으로, '평화경제·제재대응과'가 '평화경제·제재관리과'로 변경된 것이 눈에 띄는 정도이다. (통일부 조직개편 관련 기사 참고)
통일부 당국자는 "입법예고 내용과 최종 법령의 차이는 관계 부처 의견 조율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고위공무원(가급) 전보 대상자 중 구병삼 직전 대변인이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진석 정보분석국장은 평화교류실장으로, 소봉석 남북관계관리단장이 남북회담본부장으로 전보됐다.
△윤민호 대변인 △추석용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손성연 정세분석국 북한정보협력관 △이승신 사회문화협력국장 △김상국 평화협력지구추진단장 △이종주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조중훈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육혁신부장 △최용석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등 고위공무원(나급) 인사발령도 이루어졌다.
신임 윤민호 대변인은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과 인권인도실 정착안전정책관을, 추석용 정책기획관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과 정보분석국 북한정보협력관을, 손성연 북한정보협력관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과 인권인도실 인도정책관을 , 이승신 사회문화협력국장은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으로 일했다.
김상국 평화협력지구추진단장은 정보분석국장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이종주 회담기획부장은 대변인과 통일정책실 통일기획관을, 조중훈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육혁신부장은 대변인과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을, 최용석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은 북한인권기록센터장과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을 지냈다.
이날 통일부는 51명의 과장급 인사도 시행했다.
<한반도평화경청단>(신설)
△박성림 평화공존과장(부이사관) △백혜경 민간참여팀장 △박여진 사회적대화팀장
<기획조정실>
△최병환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이은희 정보화담당관
<통일정책실>(재편)
△차덕철 정책총괄과장 △유기봉 한반도평화전략과장 △홍성옥 한반도통합기획과장 △김준영 시민사회소통과장 △송지영 시민사회협력과장 △서영신 국제협력기획과장 △이선민 국제협력증진팀장
<평화교류실>(신설)
△손송희 평화교류총괄과장(부이사관) △이종희 평화경제·제재관리과장 △김기혁 남북경제협력과장 △박성렬 접경협력과장 △이혜련 인도지원과장 △황선혜 기후환경협력과장
<정세분석국>(개편)
△남봉림 정세분석총괄과장(부이사관) △하무진 정치군사분석과장 △김자영 경제분석과장 △조혜실 사회문화분석팀장 △백상열 위성기반분석과장 △김유진 북한정보서비스과장 △이정택 자료관리팀장
<사회문화협력국>(재편)
△조재섭 사회문화협력기획과장(부이사관) △조용식 이산가족납북자과장 △김성현 남북인권협력과장 △권동혁 자립지원과장 △박무결 안전지원과장 △이종현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팀장
<평화협력지구추진단>(복원)
△한종욱 평화협력지구기획과장(부이사관) △김상영 개성공업지구지원과장
<남북회담본부>(복원)
△김영일 정치군사회담과장(부이사관) △이혜옥 경제인도회담과장 △황유상 회담지원과장 △고원형 회담운영연락과장 △이유진 출입관리과장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재편)
△오미희 교육총괄과장(부이사관) △정지하 교육개발과장 △나중출 경영기원과장 △장진국 시민교육협력과장 △홍승표 미래세대교육과장 △최원연 원내교육운영과장 △이효정 스마트교육팀장 △김은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부이사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남종우 교육기획과장 △박준수 교육기획과장 △백동룡 관리후생과장 △박상돈 화천분소장(부이사관) △석진만 화천분소 관리후생팀장
<북한인권기록센터>
△전은정 기획연구과장(부이사관) △이지연 조사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