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종합병원 개원, 환자치료 시작

2025-11-04     이승현 기자
지난달 초 준공한 평양종합병원이 한달 어간인 3일 개원해 환자치료를 시작했다. [사진-노동신문]

지난달 초 준공한 평양종합병원이 한달 어간인 3일 개원해 환자치료를 시작했다.

[노동신문]은 4일 "평양종합병원이 3일 개원하였다. 평양종합병원에서는 3일부터 중앙급병원들에서 의뢰해 온 환자들에 대한 치료사업에 착수하였다"고 보도했다.

함께 실린 사진에는 접수대 앞에 줄서 있고 대기석에 기다리거나 병원 중앙홀을 분주히 오가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의료진의 안내를 받아 '내분비물질대사과, 순환기내과, 심장혈관외과'로 들어가는 환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2020년 3월 17일 착공한 이후 5년 반만에 환자들이 치료받는 병원으로 본격 운영되게 된 것.

지난 달 6일 병원 준공식은 했으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의료진들이 종합적인 현대의료시설과 설비를 충분히 파악한 뒤 11월부터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사진-노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