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박태성 내각총리, 발전소·탄광 등 인민경제 부문 현지 시찰
북한 박태성 내각총리가 발전소·탄광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 내각총리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찾아 화력탄보장 정형과 발전설비들의 가동실태를 알아보고 “급수 및 예열계통을 비롯한 보조계통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하여 열손실을 극력 줄이며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강화하여 석탄소비를 낮추면서도 발전기들의 호기당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내각총리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탄광과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룡등탄광의 지하막장들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있는 탄부들을 만나 고무해주었다.
박 내각총리는 “인민경제의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평남탄전이 맡고 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고속도굴진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새 탄밭들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과 함께 막장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여 석탄생산량을 계속 늘여나갈” 데 대하여 언급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발전설비들의 효율을 제고하여 전력생산을 더욱 늘일 데 대한 문제, △탄광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부속품들을 원만히 보장하며 후방공급체계를 보다 정연하게 세울 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 대책되었다.
한편, 통신은 “총리동지는 개천시 삼포농장과 보부농장, 박천군 송도농장의 가을걷이 정형과 남새재배 실태를 요해(파악)하면서 올해 농사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농사방법과 경험들을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잘해나갈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