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예술단, 함선공업혁명을 주제로 한 음악무용이야기 창작

2025-10-24     이계환 기자
함경북도예술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을 사상예술적 화폭으로 보여주는 음악무용이야기 ‘우리의 힘’을 창작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함경북도예술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을 사상예술적 화폭으로 보여주는 음악무용이야기 ‘우리의 힘’을 창작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주제는 “새 시대 함선공업혁명의 역사적 진흥을 가속화해나가는” 것이며, 조선로동당 창건 80돌을 맞으며 청진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신문은 “서장과 종장, 5개 장으로 구성된 음악무용이야기에서 출연자들은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와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함선공업부문 노동계급이 완강한 분발과 억척의 투지로 주체적 해군무력강화에 이바지할 구축함 ‘강건’호를 건조할 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고 평했다.

특히, 신문은 “함선건조사업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에게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전사라는 믿음을 안겨주시고 당중앙의 해양전략 실현을 위한 여정에 바쳐진 한 전사의 삶을 빛내어주시며 유가족에게 대해 같은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원수님의 사랑의 세계가 감명 깊게 펼쳐졌다”고 김 위원장의 배려를 강조했다.

신문은 “해군전성시대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신형 다목적 구축함 건조에서 영웅적 위훈을 창조한 노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과 투쟁모습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고 알렸다.

음악무용이야기 ‘우리의 힘’ 공연은 도 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