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경소마그네샤 장식판 호평.. 음이온 방출
북한에서 올해 8월에 진행된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5’에서 체육성 무역관리국 명수원천생산사업소의 전시대가 참관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이곳 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은 경소마그네샤 제품들.
신문에 따르면, 경소마그네샤는 내열성이 좋고 대기 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하는 등 생태환경보호에 유용한 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도 녹색건축 및 가구재료로 주목되고 있다고 한다.
새 기술을 도입하여 만든 경소마그네샤제품들로 단장된 살림방은 산뜻하면서도 온화한 감을 준다는 것.
살림방의 천정과 벽면, 원형기둥은 물론 침대와 공예작품 등의 건축장식부각, 투각장식도 모두 경소마그네샤 장식판으로 시공되었는데 그 질과 예술성이 우수하여 전람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이 단위에서 개발 도입한 경소마그네샤 장식판은 건강에 좋은 음이온을 방출하는 공기정화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보온, 방화, 방습기능과 함께 항균작용도 하며 열을 가하면 먼적외선을 내보내므로 사람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것.
이곳 사업소는 최근 북한 내의 실정과 세계적 추세에 맞게 실리있고 우월한 녹색건재개발에 힘을 넣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사업소에서는 마감건재의 질개선, 생산량증가, 원가저하의 목표를 내세우고 이악하게 노력한 결과 녹색건재의 특성에 맞는 질좋은 제품들을 원만히 생산할 수 있는 분리제와 메움재를 새로 연구 도입하였다.
아울러, 사업소에서 제작한 경소마그네샤 장식판들은 서성구역직매점을 비롯한 수도의 많은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에 도입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제품의 주개발자인 박은심 반장은 “수도의 상업 및 급양봉사망들과 가정세대들에서 경소마그네샤장식판에 대한 주문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맞게 우리는 건물내외부는 물론 가구비품의 마감장식까지 설계, 시공해줌으로써 주문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