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함경북도 청진시에 요리 음식점 청진관 새로 건설

2025-09-25     이계환 기자
함경북도 청진시에 새로 건설된 청진관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함경북도 청진시에 요리 음식점인 청진관이 새로 건설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조선식 건물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미감이 나게 건설된 청진관.

이 청진관에는 고기쟁반국수, 냉면을 비롯한 맛좋고 영양가 높은 여러 가지 음식과 요리를 봉사하는 식사실들과 연회장 등이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꾸려져 있다고 한다.

24일에 진행된 개관식에서 연설자는 “새로 훌륭히 일떠선 대중급양봉사기지는 인민을 위한 창조를 더없는 낙으로 여기시며 멸사복무의 여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크나큰 은정 속에 솟아난 사랑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청진관 내부 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특히 연설자는 “이곳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의 평가를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봉사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자체의 물질적 토대를 튼튼히 갖춤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김영환 책임비서, 도와 청진시 안의 당, 정권기관 일꾼들, 근로자들, 청진관 종업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