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24년 10대 최우수기업 선정...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단천제련소 등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삼청광산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단천제련소 △라선혜성종합개발사업소 △강서분무기공장 △평양양말공장 △평성가방공장 △희천제사공장 △단천지구광업총국 룡천광산
[노동신문]이 2일 '2024년 10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보도한 기업들이다.
10대 최우수기업은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수행하면서도 종업원 일인당 생산액과 평균로동보수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운" 것을 평가해 얼마전 성, 중앙기관, 도인민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40여 개 기업들 가운데 선정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3년째 연속 10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천제련소는 "생산지표들의 실수률을 2%이상 높이고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설비제작,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등 당이 제시한 주요정책적과업들을 하나도 드팀없이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라선혜성종합개발사업소도 두 차례에 걸쳐 10대 최우수기업에 뽑혔다고 소개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는 "경영활동을 과학적토대'우'(위)에 보다 올려세워 금속, 화학,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들과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많은 대상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했으며, 라선혜성종합개발사업소는 "단위의 특성에 맞게 경영활동을 책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은 10여 개의 생산공정을 현대화하여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절연선, 전력케이블을 순조롭게 보장했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삼청광산은 생산능력을 조업 당시에 비해 2.8배로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강서분무기공장과 평양양말공장, 평성가방공장, 희천제사공장 등에 대해서는 "로동생산능률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기업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원료와 제품분석의 과학화수준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뚜렷한 생산성 향상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신문은 "10대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쟁취하기 위한 경쟁열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