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5~27일 무더위주의경보 발령

2025-07-25     이승현 기자
북측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에 27일까지 무더위주의경보가 발령됐다. [사진-노동신문]

평양을 중심으로 한 북측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에 27일까지 무더위주의경보가 발령됐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기상수문국 통보를 인용해 "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시를 비롯한 중부이남의 여러 지역과 만포시, 덕성군, 무산군, 김정숙군을 비롯한 북부의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이상으로 높아지고 일 평균 상대습도도 70%이상으로 높아지겠으며 천내군, 금야군, 온성군을 비롯한 강원도, 함경남북도의 국부적인 지역에서는 35℃이상의 고온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견된다"고 알렸다.

신문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무더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