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3일 밤 MDL 넘어온 북 인원 1명 확보”

북한 주민 1명이 3일 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4일 오전 “우리 군은 어제(7.3) 야간 중서부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하였다”고 알렸다.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하여 추적-감시하였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하여 신병을 확보하였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위성락 안보실장과 강훈식 비서실장으로부터 북한 인원 1명의 신병 확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추가로 보고받았다”고 확인했으나, 상세 내용을 전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