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축하단, 2월명절 경축 위해 방북
2025-02-15 이계환 기자
재일 총련 성원들이 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뜻하는 ‘2월명절’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다.
재일 [조선신보]는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2월명절 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14일 일본을 떠났다”고 14일 보도했다.
축하단 성원들은 단장인 김철 위원장을 비롯해 단원으로 총련중앙 권리복지국 리주성 부국장, 총련 군마현본부 리화우 위원장, 중앙교육회 리성철 회장, 중앙청상회 송명남 부회장 그리고 조선신보사 편집국 김숙미 부장 등이다.
출발에 앞서 총련중앙 허종만 의장이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부의장들을 비롯한 조선회관에서 사업하는 일꾼들과 함께 방북하는 일행을 환송했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은 2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