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시의 감자요리 전문식당 압록각..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수차례 방문

2023-12-16     이계환 기자
압록각의 요리사와 봉사원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재일 [조선신보]가 량강도 혜산시에 자리잡은 압록각이 지방 특산음식을 잘해 소문난 곳이라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우리 민족의 독특한 건축형식인 합각지붕을 건듯 떠이고 풍치수려한 압록강의 운치를 더해주며 이채롭게 솟아있는 압록각으로는 량강도인민들은 물론 전국각지에서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생들이 그칠 새 없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압록각은 량강도의 특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자음식을 잘하기로 소문난 식당.

압록각에서 봉사하는 농마국수.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압록각에서 봉사하는 감자요리.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1층 홀에서는 손님들이 넙적넙적하게 썬 돼지고기 편육까지 척 올려놓고 얼벌벌한 양념으로 구색을 맞춘 농마국수나 감자지짐을 봉사받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곳 압록각을 여러 차례 찾아 “우리 인민의 민족적 특성과 지방적 특성을 잘 살리는 원칙에서 음식물의 가지수를 늘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압록각에서는 유압식 국수기계도 새로 마련해놓고 반죽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도 현대화하여 봉사수준을 날로 높여나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 농마국수의 질도 더욱 좋아지고 감자음식들의 가지수도 많이 늘어났다는 것.

압록각의 요리사들이 수여받은 메달.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압록각에는 이곳 봉사자들이 지난 시기에 진행된 여러 요리축전들에 참가하여 거둔 성과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방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신문은 “감자음식으로 유명한 곳이 량강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수도 평양시에도 감자음식을 전문으로 봉사하고 있는 량강도특산물식당인 압록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