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

2023-03-28     이승현 기자
조민호 신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사진-통일부 제공]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28일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회 제청으로 통일부장관이 임명하며, 3년 임기에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조 신임 이사장은 세계일보 정치부장, 통일부장, 정치전문기자로 일하면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언론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등 
남북관계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